환전 방법
대만 달러는 한국에서 수수료가 큰 편입니다. 두 길을 비교해 보세요.
수수료율과 우대율은 은행·통화·시기마다 다릅니다. 앱에서 지금 값을 보고 바꿔 넣으세요. 달러·엔·유로는 대체로 2% 아래, 거래가 적은 통화는 그보다 훨씬 높습니다.
대만 달러(TWD)는 한국에서 거래가 많지 않은 통화입니다. 그래서 은행 수수료율이 달러·엔보다 높게 매겨집니다.
편합니다. 도착하자마자 쓸 수 있습니다. 대신 수수료율이 높아 우대를 많이 받아도 손해가 남을 수 있습니다. 위 계산기에 수수료율을 4~5%로 넣어 보세요.
한국에서 미국 달러로 바꾸고(수수료율 낮음), 대만 현지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대만 달러로 다시 바꾸는 방법입니다. 두 번 바꾸지만 각각의 수수료가 작아 합치면 더 쌀 때가 있습니다.
어느 쪽이 나은지는 그날 우대율에 달렸습니다. 위 계산기를 두 번 돌려 직접 비교하세요. 먼저 TWD로 수수료율 4%를 넣어 보고, 다음에 USD로 1.75%를 넣어 본 뒤 현지 환전 비용을 감안하면 됩니다.
공항 은행 창구, 시내 은행, 일부 편의점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. 건당 수수료를 따로 받는 곳이 있어 여러 번 조금씩 바꾸면 손해입니다. 한 번에 필요한 만큼 바꾸세요.
가장 많이 오해하는 대목입니다. 우대는 환율을 깎아 주는 게 아니라 수수료를 깎아 주는 것입니다.
은행 환율판에는 세 줄이 있습니다. 가운데가 매매기준율, 위가 살 때, 아래가 팔 때입니다. 기준율과 살 때의 차이가 은행이 가져가는 몫이고, 이걸 현찰 수수료 또는 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. 우대 80%는 이 차이의 80%를 돌려준다는 뜻입니다. 기준율 자체가 내려가지 않습니다.
그래서 우대율이 높아도 원래 수수료가 큰 통화라면 여전히 비쌉니다. 위 계산기에서 수수료율을 5%로 올려 보면 바로 보입니다. 우대율만 보지 말고 수수료율을 함께 보세요.
쓰고 남은 외화를 원화로 되파는 것을 재환전이라고 합니다. 여기에도 수수료가 또 붙습니다. 살 때 한 번, 팔 때 한 번 내는 셈입니다.
그래서 넉넉하게 바꿔 두는 것이 늘 손해가 됩니다. 모자라면 현지에서 카드로 쓰면 되지만, 남으면 왕복 수수료를 물고 돌아옵니다. 쓸 만큼만 바꾸고 나머지는 카드로 해결하는 편이 대체로 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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